목차 |
1. 기획의 의미 2. 웹기획의 의미 |
우선 기획이라는 말에 대해 정리해보자. 다음은 네이버 사전에서 인용한 '기획'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다.
기획(planning, planung) : 일을 꾀하여 계획함.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 한다. 이에 대해 계획(Plan)은 기획을 통해 산출된 결과를 의미하며, 사업계획(program)과 단위사업계획(project)은 계획의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
이를 바탕으로 기획의 의미를 다음처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1) 어떤 특정 과제 및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2) 그 과제의 완수 또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상물들에 대하여 일정기간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주요사항을 파악하고
미리 예측하여
3) 일정의도에 따라 목표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
4) 그리고 그에 따른 실행과 실행 후 평가까지의 총체적 과정
예를 들어, TV방송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분야를 대상으로 해야 할지 정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목적을 파악하여 기획 대상을 정하는 과정이야 말로 전체 기획의 첫번째 수행업무이며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목적을 파악하고 그 대상을 정했다면 그 다음은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다큐멘터리 출연자를 성우로 할 것인가, 리포터로 할 것인가 등의 구체적인 요소들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첫 도입 부분과 맺음말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음향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실제적인 요소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결정하고 계획해야 한다.
이렇듯 기획이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과 같으며 이는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말과 의미가 일맥상통할 것이다. 즉,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동과 방법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기획과 비슷한 말로 '계획'이란 말이 있다. 계획이란 단순히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목표를 뜻한다. 앞에서 예로 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려고 할때, 그 기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계획이 수반되어야 한다. 계획은 기획을 통해 산출된 결과다.
앞서 기획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기획에 대한 의미를 풀어보았듯이 이번에도 웹 기획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 다시 풀어보겠다.
웹 + 기획 = 비지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웹을 도구로 사용하여 기획한다. |
그러나 잘못 생각하면 "웹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고 비지니스를 접합한다."라는 잘못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목적과 수단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해서 수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수단 , 즉 도구(tool)를 어떻게 어는 정도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느냐도 웹 기획을 하면서 정해야 할 요소들이다.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저(PM, Project Manager)가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총괄하고 관리한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소규모일 경우는 웹 기획자가 PM의 역활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웹 기획을 하는 사람들은 프로젝트 관리, 리더쉽에 관한 내용도 공부를 해 두어야 한다.
성공적인 웹 사이트 기획을 위해서는 웹 기획의 목표가 참신하고 명확해야 하며 신선하고 매력적이어야 한다. 우후죽순처럼 불어나고 있는 웹 사이트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참신하고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해야 하며 명확한 목표로 접근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획은 '결과에 대한 예측'이며 가치있는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지금 만들어지지 않은 어더한 사이트에 대해 그 웹 사이트가 가져올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그 결과 역시 가치있는 방향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웹 기획이라는 것은 주변 여건과 앞으로의 웹 방전 방향, 네티즌의 성향 등을 토대로 논리적인 전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①아이디어 생성을 잘하는 법
무비판적 시간에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브리인스토밍(Brain-Storming)'이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브레인스토밍에서 중요한 점은 '비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1)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이란 일정한 테마에 관하여 회의형식을 채택하고,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의 제시를 요구하여 발상을 찾아내려는 방법이다.
■ 브레인스토밍의 원리
1) 한 사람보다 다수인 쪽이 제기되는 아이디어가 많다.
2) 아이디어 수가 많을수록 질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3)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는 비판이 가해지지 않으면 많아진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어떠한 내용의 발언이라도 그에 대한 비판을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엉뚱하기까지 한 의견을 출방점으로 해서 아이디어를 전개시켜 나갈 수도 있다. 이를테면, 일종의 자유 연상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브레인스토밍은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아이디어 확장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회의에는 리더를 두고 구성원수는 10명 매외로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브레인스토밍 진행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비판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진행하기 전에 각자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조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으려면 서로간에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머릿속에 들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항상 IT동향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 하며 경영,결제,사회,문화등의 모든 분야에도 항상 관심을 갖고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혼자서도 브레인스토밍법과 뒤에서 소개할 KJ법을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분류해낼 수 있다. 그렇지만 혼자보다는 여럿이 같이 했을 때 효고하는 배가 된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는 '비판없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 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자.
또 하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중 가장 큰 문제는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는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본인 이야기만 하는 회의는 절대 결론이 나지 않는다. 잘듣는다는것은, 다른 사람의 논리와 이야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극것이 올바른 회의문화를 이그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브레인스토밍 결과를 가지고 정리하는 KJ법
문화인류학자인 기와기타 지로고가 고안해 낸 방법으로, 일종의 귀납적 사고법이다.KJ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고 알 수 없을때 현상이나 문제점을 정리하여 종합해 나가는 것으로, 그 지행 방법은 5단계로 나누어 진다.
1단계: 카드작성 > 2단계: 카드의 그룹 분류 > 3단계: 공간 배치 > 4단계: 도해 > 5단계:문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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