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웹사이트 목적 및 전략 수립능력 2. 문제점 파악과 개선안 제시 능력 3. 잘 만들어진 사이트를 더 잘되게 만드는 운영 기획 능력 4. 프로젝트 관리 능력 5.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6. 벤치마킹 능력 7. 트렌드를 읽는 눈 8. 디지털 마인드 |
웹기획을 하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신기술들도 따라잡아야 한다.
다음은 웹 기획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요건 8가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 웹 사이트 목적 및 전략 수립 능력
ⓑ 문제점 파악과 개선안 제시 능력
ⓒ 잘 만들어진 사이트를 더 잘되게 만드는 운영 기획 능력
ⓓ 프로젝트 관리 능력
ⓔ 벤치마킹 능력
ⓕ 트랜드를 읽는 눈
ⓖ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 디지털 마인드
새로 웹 사이트를 만드는 이유, 즉 웹 사이트의 목적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웨 기획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이트를 만드는 근본적인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든다면 사이트 기획은 가장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웹 사이트의 목적 및 전략은 웹 기획 전반에 있어서 지침과도 같은 역활을 하게 된다.
따라서 모든 웹 사이트의 기획과 제작, 그리고 사이트 오픈 후의 운영 전략, 마케팅 전략, 유지 보수 및 업데이트도 웹 사이트의 근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것이 웹 기획자의 일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웹 사이트 운영을 하다 보면 개선해야 할 점이 수시로 발견된다. 그러면 이 사항을 어떻게 개선애햐 할지 상사를 설득시켜야 하며 그 설득이 통했다면 웹 디자이너와 웹 프로그래머에게 이런 사항들을 전달해야 한다.
개선안을 전달하기 위하여 스토리 보드에 모든 내용을 남겨야 하며, 때로는 간단하게 남기고 구두로 모든 사항들을 전달해야 한다. 그리하여 기획자의 의도가 설계서에 담겨 있어야 하며, 각 팀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콘텐츠가 제대로 축적되고 있는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 콘텐츠의 퀄리티가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유지 될 수 있는 업무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퀄리티(Quality)가 높지 못하다면 퀼리티를 놓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고객을 끌어 들이기 위한 별도의 정책을 마련하여 핵심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새로운 고객 창출도 중요하지만 핵심고객 20%가 수익의 80%를 차지하므로 기존고객을 핵심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일이 더 중요할 것이다.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일, 단순이 이벤트뿐만 아니라 모든 웹 사이트 전략이 종합적으로 융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웹 기획은 인터넷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검토, 계획, 수행, 운영 등의 업무를 포함한다. 크지 않은 규모의 웹 프로젝트에서는 기획자가 프로젝트 관리(PM, Project Managerment)를 자연스럽게 겸임한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 웹 시스템을 담당해서 운영하고 기획하는 담당자의 경우 웹 기획자의 업무에 프로젝트 관리의 업무가 포함된다.
아이디어 생성과 실행 및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기획자가 지는 것이므로 당연히 기확자의 업무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 영역을 간단히 말하자면 통합관리, 범위관리, 일정관리, 품질관리, 인력관리, 의사소통관리, 위험관리의 영역들이 존재한다. 이런 사항들이 제대로 컨트롤될 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PM을 겸임하지 않는 기획자도 많다. 그러나 웹 기획자가 경력이 쌓이다 보면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활을 해야 하므로 이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 두어야 한다.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자격증으로는 국제자격증인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라는 자격이 있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과 같은 언어로 대화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듣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서 그들을 설득하기도 하고 타협하기도 하는 것이다.
같은 업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사이트가 생겨나고 있고 앞서가고 있는지 파악하고 우리가 가진 것과 그들이 가진 우수한 것을 비교하여 우리의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일이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의 토대와 다른 것들의 좋은 요소들을 접목시켜 새로운 구성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 항목들에 대해서 평가기준을 가지고 진행
ⓑ 객관적이 자료 취합
ⓒ 어떻게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 제시
ⓓ 사이트에 목적을 염두에 두고 진행
ⓔ 철저하게 외부적인 관점으로 진행
흔히 웹 기획이라 하면 시장조사, 환경분석, e브랜딩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운영 및 유지보수 전략, 콘텐츠 설계, 정보설계, 화면설계 등 각각의 개별화된 업무의 집합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제대로 된 웹 기획이라면, 한 기업 또는 웹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그 이상의 시점까지도 포함하는 전체적이고 일관된 통합 작업이 바로 웹 기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체적이고 일관된 통합 작업인 웹 기획은 인터넷이라는 미디어의 특성과 대상 고객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공통된 이슈를 담아내고 트렌드를 반영해야만 그 파장이 더 넓고 더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트렌트 분석이란 단순히 어떤 디자인이나 콘텐츠가 유행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들이 불러올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차원적이며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이다.
업계는 지금, 시맨틱 웹(Semantic Web), 즉 웹2.0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다. 웹기획자는 핸재 이슈와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해야 하며 미래를 어느 정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강의 나 세미나에 참석하여 공부해야 하며 많은 사이트를 서핑해야 한다. 또한 디자인, 공학,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상식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기획이란 말 그대로 무언가를 계획하는 작업이다. 이는 서비스, 제품, 콘텐츠, 사이트 등 광범위하게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기획이란 하나의 서비스, 하나의 제품, 하나의 사이트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인 것이다. 기획자 자신이 만든 것이 웹사이트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무기와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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